좋은 말씀을 해주신 안철수 박사님께 감사 드리면서, 2008년 대한민국 SW개발자 컨퍼런스의 기조연설문의 일부를 소감과 함께(괄호 안의 글) 정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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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들은 지금 힘들다. 왜?
   1. 아직도 소프트웨어 가치가 존중을 받지 않고 있다.
   2. SW 산업자체가 발전하지 않아서, 일할수 있는터전이 아직은 많지 않다.
   3. 개발자가 개발자의 대접을 못받는 환경이다. (1번과 같은 맥락같다 ㅋ)

전망은 항상 바뀐다. 전망만을 믿고 선택하지 마라. (음.. 공감공감)

재미가 있는 분야를 찾아라.

개발자가 갖추어야 할 자질

   1. 전문성 : 내가 실력이 있어야 된다. (음..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자기 발전을 위해서라면 직장을 다니면서 끊임없이 공부한다는 것이 필요한것 같다.) 예를 들어, 워드프로세스를 사용하려고 워드 메뉴얼만 공부한 사람과 운영체제를 공부한 사람은 처음 진도를 나가는데 차이가 있다. 당장 문서 작업하는데는 전자에 해당하는 사람이 빠르겠지만, 나중에 다른 문제가 생긴경우 손을 놓고 기다리게 된다. 반면에 운영체제를 사용해본 사람은 혼자서 해결을 할 수 있고 다른 분야 공부도 보다 수월히 할 수 있게 된다.
  
   2. Creative Mind : 가져다 쓰는 외부 소스는 신뢰할 만한게 아니면 그 내부를 꿰뚫고 잇어야 한다. (음 이거랑 creative 랑 뭔상관인지 모르겠지만, 중요한 사실이다. 이거때문에 디버깅타임을 빼앗기면 그것만큼 억울한 경우가 없다.)

   3. 장인 정신 : 능동적이고 스스로 만족하는 레벨수준이 되어야 한다. (음.. 이점도 많이 공감가는것. 소스는 대충 돌아가게 짜두고 대충대충해두다가, 시간이 흘러 문제가 생기면 그걸 해결해야 하는 다른사람(QA팀이나 MA팀들이 되겠지) 이 이 소스를 또다시 이해해서 고쳐야 하는 비효율성... 다른사람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아는가? 이건 너도 나도 망하자는 물귀신과 같다. 이런 마인드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자. 차라리 개발하질 마라. 남의 시간 뺏지 말고...)

   4. Communication Ability : 한사람이 모든 것을 할 수 없다. 모든것은 주변의 평가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경우가 많다. 스스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의사소통 능력을 길러야 한다. (가장 어려우면서도, 성공하기 위한 큰요인중에 하나. 팀원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나뿐만 아니라 다른사람들도 이점을 간과하기 쉽다. 자신의 직위의 고하를 떠나서 내가 무엇을 잘못했고, 무엇을 모르는지를 부끄럼없이 스스로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프로그래머라 생각한다.)

   5. 희생정신 : 개발자들은 조금도 손해 보려고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것이 반복되면 결국 자신이 손해를 본다. 이는 인간관계뿐만 아니라 모든면에서 통한다. 지금 당장은 손해보는것 같아도 자기가 먼저 해보려고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리고 자신이 손해 보지 않으려고 하는 것보다 친구가 빈틈이 있으면 매워주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기가 미리 할 일을 다 했으면 다른 사람도 좀 도와주라고 말하고 싶다. 이런 마음이 나중에 쌓이면 많은 사람들이 같이 일하고 싶어 하는 전문가가 된다. (나도 최근...-아마도 군대 상병쯤...?- 에서야 깨달은 진리. 조금은 손해보듯 사람들과 대면하다 보면 어느 누구와도 좋은 사이가 될 수 있다. 주변을 쓰윽 둘러보게 되면, 자기 손해보는걸 조금도 싫어해서 겁나 경색한 사람이 있다. 그런사람과 있으면 잘 지내다가도 무안해지게 되는데... 결국은 그사람은 고립되더라...  개인주의적인 사회에서 가장 부족한 자질이 아닌가 싶다. 나 뿐만아니라 다른사람도 생각하는 자세. 나 스스로부터 이러한 자세를 지니도록 노력해야 겠다.)

   6. 인제 영어 잘해야 한다. 그리고 희망을 갖고 좋아하는 일을 하자. 희망을 잃지 않고 좋아하는 일들을 하면 기회는 분명이 온다. 개발자들이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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